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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진단] 건설-시멘트 섹터...회복되는 국내 건설시장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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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13 07:59:34

    ▲자료=NH투자증권

    [베타뉴스=이춘희 기자]NH투자증권이 건설과시멘트 업종에 대해 회복기에 들어갔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건설 신규수주는 189조원으로 지난 10년 내 최대 수준으로 분석햇다.

    그는  @ 2021년 하반기부터 선분양이 시작될 3기 신도시와 수도권 127만세대 공급 계획 @  2021년 SOC 예산 26조원으로 박근혜 정부 이후 최대 수준. 한국판 뉴딜 정책은 추가적인 긍정적 변수로 분석했다.

    이어서 " 2020년 국내 주택분양은 35만세대로 추정되는데, 2017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면서 " 정부의 부동산대책과 부동산 시장 환경을 감안하면, 전국적인 분양가격과 매매가격 사이 괴리는 오히려 분양시장의 호황을 이끌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참고로 미분양물량은 2.8만세대로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어서 그는 시멘트는 상반기 가격 인상, 하반기 물량 증가와 계속되는 비용절감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2018년부터 30만세대 이상 진행된 분양, 3기 신도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면서  SOC 예산 확대와 한국판 뉴딜 정책 등으로 2021년 시멘트 출하량은 4,800만톤 이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지난 8월 레미콘 가격인상으로 시멘트 가격인상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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