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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 박희영 전 용산구의원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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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12 22:37:06

    ▲ 박희영 부위원장 ©국민의힘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국민의힘이 박희영 전 용산구의원을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당협위원장 중심의 자리주기식 임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던 관행을 깨고 기초의원 출신인 박희영의원을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용산구 구의원 출신으로 민생정치의 선두자로 평가를 받아왔으며 기초자치단체와 광역단체의 업무 더불어 중앙정부와 연계한 광범위한 활동과 전문적 역량으로 국민의 힘에 대외협력 범위를 확장할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임명 소감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힘이 기존의 틀을 깨고 대외적으로 확장범위를 넓힐수 있는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분, 한 분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커져나갈 수 있도록 소통창구 역할을 하겠다"며 "특별히 내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기득권 고수와 좁은 확장범위로 국민의 비판을 받고있는 국민의 힘이 이번 박희영 부위원장 임명과 같은 방향성 전환으로 보다 넓은 외연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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