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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울트라, 카메라 성능 높이고 QHD 120Hz 기능 품는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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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10 14:25:34

    <아이스유니버스는 카메라 성능향상과 QHD+ 해상도에서 120Hz 화면 재생률을 예상했다 / 출처: 샘모바일>

    삼성 갤럭시S21 울트라가 전작보다 높아진 성능의 카메라와 화면 재생률 기능을 품을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1월 9일,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의 말을 빌어 갤럭시S21 울트라가 카메라 성능을 높이고 고해상도 화면 재생률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갤럭시S21 울트라는 전작과 동일한 1억8백만화소지만 아이소셀(ISOCELL) HM3 센서를 사용해 전작보다 빛을 12% 더 많이 받아들임으로써 저조도 환경에서 노이즈 없는 사진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또한 S21 울트라의 메인(광각) 카메라 센서의 픽셀 크기는 0.8μm(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전작인 노트20 울트라와 동일한 크기를 보일 전망이다.

    소문으로는 0.7μm 픽셀 크기를 지닌 HM2 센서를 사용할 것처럼 보였는데, 결국 아이스유니버스의 이야기로는 0.8μm 픽셀크기의 HM3 센서가 쓰일 가능성이 커진듯 하다.

    그리고 노트20 울트라와 마찬가지로 ToF 센서가 빠지고 레이저 자동 포커스 기능을 적용해 빠른 카메라 초점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아이스유니버스의 또 다른 정보를 보면 갤럭시S21 울트라는 3088 x 1440 QHD+ 해상도에서 120Hz 화면 재생률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120Hz는 스마트폰 화면을 1초에 120회 보여줌으로써 1초에 60회만 보여주던 전작에 비해 2배 이상 부드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전작인 S20 울트라나 노트20 울트라 모두 120Hz 화면 재생률을 지원했지만, 그 경우 2316 x 1080 FHD+ 의 낮은 해상도만 지원해 디스플레이 선명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갤럭시S21 울트라에서는 3088 x 1440 QHD+ 해상도에서 120Hz 를 지원함으로써 부드러움은 물론이고 선명함까지 한번에 보여줄 전망이다.

    다만, 갤럭시S21 울트라를 뺀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전작과 동일하게 FHD+ 해상도에서만 120Hz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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