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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이제훈 '도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위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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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06 19:27:54

    - '도굴' 이틀 연속 1위·6만명대 동원

    이제훈 주연의 범죄오락 영화 '도굴'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 영화 '도굴'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6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지난 4일 개봉 첫날 7만3천여명, 둘째 날 6만2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를 만나 조선 최고의 보물을 찾아내는 이야기다. 차진 대사와 한 팀을 이룬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의 합이 돋보인다.

    '도굴' 개봉 전 2주간 정상을 지켜온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위로 밀려났다. 이종필 감독이 연출하고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주연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107만여명을 기록했다.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더램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대기업에 다니는 고졸 출신 여성사원들이 회사에서 숨기려는 진실을 함께 파헤치는 이야기가 담겼다.

    추석 연휴에 개봉한 '담보'는 누적 관객 수 165만여명을 기록하면서 3위를 유지했다. 다만 전날 기준 하루 관객 수는 3천명대에 머물러 '도굴' 6만2천여명,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만8천여명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담보'는 1990년대 배경으로 사채업자들이 아이를 담보로 맡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는 드라마 영화다.

    ▲ 영화 '담보'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 밖에 재개봉작인 '노트북'과 '위플래쉬', 공연 실황을 담은 '미스터트롯:더 무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아인, 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도굴'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활약이 돋보이는 주말 극장가는 전주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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