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P2P금융 전문업체 페이게이트, '자금 흐름 관리 전자지갑' 세이퍼트 플랫폼 서비스 10주년 맞아


  • 유주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10-28 15:22:48

    ▲ ©페이게이트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글로벌결제 및 P2P금융 전문업체 페이게이트가 개발한 '세이퍼트 플랫폼'이 최근 서비스 10주년을 맞았다.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플랫폼은 P2P금융 회사와 예치기관 사이에 연계하는 전자지갑 형태의 시스템으로 투자자의 권리를 안전하게 에스크로 하는 서비스로서 투자자, 차입자, P2P금융 회사, 예치기관 사이에서 자금의 흐름을 관리하는 안전장치이다.

    이 서비스는 P2P금융 회사 관련 관계기관으로부터 해당 P2P금융 회사의 세이퍼트 서비스 차단요청을 받아 예치금의 이동을 차단하고 수사가 정리된 후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선량한 투자자들의 예치금 반환을 위한 ‘공문 발송, 반환신청서 접수, 접수된 내용 정리, DB 체크’ 등의 절차를 거쳐 본인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반환처리까지 여러 단계의 검증을 통해 처리했다.

    이와 함께 대출 미실행 상품에 대해서도 투자자 본인 예치계좌로 투자금을 원복해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95%이상 반환처리를 완료한 상황이다.

    세이퍼트 플랫폼으로 이번 P2P금융 회사인 넥스리치펀딩 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제3자 분리보관을 가능하게 한 세이퍼트 플랫폼이 안전장치 역할을 해내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자의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발휘했다.

    모든 자금은 예치기관 명의의 계좌에 보관되고, 실제 자금의 이동은 예치기관 사이에 이뤄지기 때문에 P2P금융 회사와 당사가 자금을 임의대로 유용할 수 없는 구조의 시스템이다.

    P2P금융 회사는 온투법 시행으로 '비대면실명인증, 자금세탁방지, 통신사기방지'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한편 예치기관과 P2P금융 회사를 연결하는 페이게이트는 전자금융사업자이면서 소액외화송금 및 환전사업자로써 자격을 갖추고 오랜기간 높은 수준의 관리 감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P2P금융 환경 개선 및 시장 안정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서는 기술기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3821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