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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투자리포트] 부동산, 커지는 시장 변동성...리츠 비중확대 기회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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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19 10:23:18

    ▲ KTB투자증권이 19일 부동산 업종에 리츠 비중확대로 대응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사진=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베타뉴스=이춘희 기자]KTB투자증권이 19일 부동산 업종에 리츠 비중확대로 대응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9월 중순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리츠에 대한 관심 증가했다.

    더불어 지난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2단계→1단계)로 배당컷에 대한 우려가 점차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 중이다.

    증권사는 "당사 리츠 유니버스의 2021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6.2%로 투자매력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국내는 컨택트 중심의 상장 리츠 시장임에도 구조상 높은 안전성 확보 판단.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상장 리츠는 COVID-19 확산으로 연초대비 부진했다."면서 "이 후 9월 중순부터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주가 반등 시작. 최근 반등에도 제이알글로벌리츠를 제외하면 올해 신규 상장 리츠들은 여전히 공모가 5,000원을 하회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1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되면서 배당컷 우려가 해소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실제 롯데리츠의 경우 최근 실적이 코로나19 이전의 실적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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