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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500만 다운로드 돌파, 바람의나라: 연 변함없는 인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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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12 08:38:37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0년 10월 2째주(10월 5일 ~ 10월 11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다운로드 500만 돌파한 바람의나라: 연

    넥슨이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7월 15일 정식 출시 후 하루 만에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하고, 출시 80여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넘어서며 기록을 경신 중이며, 매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원작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가져온 '바람의나라: 연'은 전부 새롭게 도트 작업을 하며 그래픽 리마스터를 실시했고, 국내성과 부여성, 사냥터, 집, 몬스터, NPC 등 콘텐츠의 세밀한 부분까지 원작과 100%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바일 트렌드를 고려해 UI를 모바일 사용감에 어울리도록 최적화하고, PvP 콘텐츠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원작 콘텐츠 '무한장'은 모바일에 맞게 1vs1, 3vs3으로 친선전과 랭크전을 제공한다.

    누적 다운로드 500만 돌파를 기념해 10월 14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영혼의 파편(300개)', '금전(총 500만 전)', '일반 재료 상자(60개)' 등 선물을 제공한다.

    더불어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경험치 획득률 증가' 또는 '사냥 금전 획득량 증가' 버프를 제공하는 핫타임도 실시한다.

    온라인, PCS 3 공개한 배틀그라운드

    10월 2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52.34% 점유율을 기록하며 11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넥슨의 '피파 온라인 4'가 6.38%의 점유율로 2위,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6.18%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펍지가 올해 네 번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3'의 내용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되는 PCS3는 아시아(한국/중국/일본/차이니즈 타이페이),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출전팀들은 권역별 총상금 20만 달러를 놓고 11월 5일부터 22일까지 총 24매치를 치른다.

    한국이 포함된 PCS3 아시아는 11월 5~6일, 12~13일, 19~20일에 매치를 펼친다. PCS3 북미도 동기간 진행되며, ‘PCS3 아시아퍼시픽’과 ‘PCS3 유럽’은 11월 7~8일, 14~15일, 21~22일에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PCS3 아시아에 출전할 팀은 지역 선발전을 통해 가려진다. 한국의 경우 6장의 진출권과 상금을 놓고 16개 팀이 한국 대표 선발전을 펼치고 있다.

    PCS3의 승자를 예측하는 Pick'Em 챌린지도 10월 28일부터 11월 19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되다. 배틀그라운드 로비의 e스포츠 탭에서 보다 다양해진 PCS3 기념 인게임 아이템을 만나보고 참여할 수도 있으며,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 중 12.5%는 우승 상금에 추가되고, 나머지 12.5%는 각 팀에 나눠 모든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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