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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투자리포트] 아모레퍼시픽,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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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01 19:26:05

    ▲ NH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0,000원을 유지했다.(사진=네이버 증권정보 갈무리)

    NH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0,000원을 유지했다.

    증권사는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6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면세 매출 호조로 인해 높은 베이스에 대한 부담이 있는 가운데, 올해는 면세 및 오프라인 판매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인건비 인상 소급분이 반영되며 비용도 지난 2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증권사는 예상했다.

    또, 면세 채널과 중국 현지 매출은 지난 2분기 대비 회복하나 순수 국내 상황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소 악화될 것으로 증권사는 예상했다. 다만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는 것이 증권사의 분석이다.

    특히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중장기 방향성 전환은 긍정적이다는 진단을 내렸다.

    조 연구원은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적 반등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특히, 국내 아리따움이나 중국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점포는 트래픽 감소와 저수익 점포 폐점이 지속되고 있어 매출 성장률 반등이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3분기는 실적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지는 않으나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된다."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연구원은 "채널 구조조정이 늦어 코로나19 직격탄을 받고 있으나, 최근 온라인 채널로의 시프팅과 중국 면세 채널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내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의견을 굳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현재가는 164,000원이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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