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9-19 11:56:41
삼성에서 준비중인 단단한 태블릿인 갤럭시탭 액티브3의 스펙이 유출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8일, 앞으로 출시될 삼성 갤럭시탭 액티브3의 유출된 스펙을 소개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갤럭시탭 액티브3는 삼성 엑시노스9810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이 프로세서는 갤럭시S9에 사용된 바 있어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저장공간도 넉넉하다. 4GB 램에 64GB 또는 128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다만 카메라 성능은 좀 떨어진다. 메인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며, 셀피카메라는 500만 화소 수준이다.
크진 않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8.0형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해상도는 1920x1200 으로 16:10 화면비율을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5,050mAh 이며, LTE, Wi-Fi, 블루투스5.0도 지원한다.
또한 리모컨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S펜 도 사용가능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0을 기반으로 하는 삼성 원UI 2.X 버전이 사용될 전망이다.
갤럭시탭 액티브3는 특수한 작업환경을 목표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미 국방성 MIL-STD 810 표준을 지원해 튼튼하게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외부 충격이나 극한의 온도, 과도한 압력, 진동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공장의 생산 시설이나 굴착기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장갑을 끼고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물리 방식의 홈, 메뉴, 뒤로가기 버튼도 제공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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