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의 게이밍 기어 및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콕스가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2종을 선보였다.

콕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택근무에 적극 돌입하는 가운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오피스용 블루투스 마우스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고객센터를 통한 출시 문의가 늘면서 이번 제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보인 블루투스 마우스 모델은 CWM100, CWM200으로, 2종 모두 하단 버튼을 이용하여 무선 모드와 블루투스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모드를 활용하여 최대 3대의 동시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2.4GHz 연결에 필요한 리시버는 마우스 하단 보관함에 넣을 수 있어 휴대 시 분실을 방지하며, 최대 20㎡ 범위 내에서 끊김 없는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또 저소음 클릭으로 도서관, 강의실 등 공공장소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좌우 대칭형 디자인으로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하다.

CWM100은 3단계로 DPI 조절이 가능하며, C-Type과 USB가 동시에 호환된다. 양면 리시버를 적용하여 하나의 리시버로 스마트폰부터 태블릿, 노트북까지 다양한 기기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는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1,500원이다.

CWM200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데스크 환경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47g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외형은 휴대를 간편하게 하며, 중앙의 와이드 휠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더욱 편하게 한다. 가격은 12,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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