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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보다 게이밍 체어! 제닉스x배틀그라운드 스페셜 에디션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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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24 12:26:23

    펍지의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게이밍체어가 나왔다.

    제닉스(Xenics)가 펍지(PUBG) 주식회사와 공식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에디션’ 게이밍체어를 공식 출시했다.

    제닉스 배틀그라운드 게이밍체어는 펍지의 정식 라이선스를 맺고 출시되는 만큼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이름만 붙인 것이 아니다. 배틀그라운드의 팬이라면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시그니처 컬러 블랙과 옐로우를 사용해 만들었다. 여기에 배틀그라운드나 삼뚝이(레벨3 헬멧)의 자수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 배틀그라운드가 의자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체어는 게임의 팬들이 아니더라도 소유욕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선 컬러만 봐도 배틀그라운드 의자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컬러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배틀그라운드를 상징하는 컬러인 검정색과 노랑색을 사용했다. 기본 바탕은 검정색에 배틀그라운드나 펍지의 로고는 노랑을 사용해 확실히 눈에 띄는 디자인을 만들었다. 여기에 살짝 화이트 컬러를 넣어 세련된 포인트를 주었다. 의자에 있는 배틀그라운드 및 제닉스 로고는 자수로 처리해 보기에도 더 고급스럽고 로고를 촉감으로 느낄 수도 있다. 인쇄와 달리 자수기에 지워지지 않는 장점도 있다.

    전면이 배틀그라운드 고유의 컬러를 잘 살렸다면 후면은 상당히 강렬하다. 뒷면은 사이드 부분을 제외하고 강렬한 노란 컬러를 넣었다. 대형 배틀그라운드 로고와 함께 중앙에는 삼뚝이 이미지를 넣어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체어라는 것을 각인시킨다.

    겉면에는 고품질 합성 가죽을 사용해 고유의 컬러를 적용하였으며, 쉽게 벗겨지지 않는 오랜 내구성을 갖췄다. 기존 게이밍체어에서 사용하는 폴리우레탄 가죽보다 내구성을 한 단계 높여 만족도를 올렸다.

    기존 제닉스 게이밍체어의 레이싱 버킷 디자인을 따왔지만 완만한 곡선을 채택해 편안한 착석감을 우선시했다. 제닉스 배틀그라운드 게이밍체어는 편안하게 몸을 감싸 게임에만 더욱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의 크기는 기존 제닉스 게이밍체어와 비슷한 편이다. 그렇기에 기존 제닉스 게이밍체어가 편안하고 마음에 들었다면 이번 배틀그라운드 게이밍체어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기본 액세서리가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허리 쿠션과 목 쿠션은 기본 액세서리로 포함된다. 취향에 따라 간단히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목이나 허리를 받쳐줘 휴식을 취하는 용도로도 잘 어울린다. 특히 액세서리는 벨벳 소재로 만들어져서 가죽과는 다른 포근함을 준다. 여기에도 펍지나 헬멧 디자인이 자수로 새겨져 소장가치를 높인다.

    ■ 제닉스 게이밍 체어가 자랑하는 ‘커스터마이징’

    제닉스 배틀그라운드 체어는 우측 하단부 레버를 조절에 의자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등받이 시트를 최대 180도 기울일 수 있는 틸팅 기능을 지원한다. 등받이를 완전히 눕힐 수 있기에 일을 하다가 잠시 누워서 잠을 청하기에도 좋다.

    의자의 중심이 잡혀있기에 완전히 누워도 뒤로 넘어가지 않아 안심하고 누워도 좋다. 측면의 상부 시트 조절 레버를 위로 당기면 등받이 시트의 각도를 유연하게 움직이며 레버를 놓으면 원하는 각도로 고정도 가능하다.

    하부 틸팅 기능을 이용해 제닉스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체어를 흔들의자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단의 ‘틸팅 조절 스크루’를 돌려서 흔들림을 잡거나 유연하게 하부 시트가 움직이도록 만들 수도 있다. 여기에 제닉스 특유의 3D 팔걸이가 적용됐다. 기본적으로 팔걸이의 높낮이 조절은 물론 앞뒤, 상하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 오래 사용하기 좋은 ‘내구성’도 꼼꼼히 갖췄다

    의자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프레임은 메탈 소재를 사용해 기본적인 내구성을 튼실하게 만들었다. 메탈 프레임과 함께 내부에는 고품질 내장재를 사용해 오랜 사용해도 처음과 같은 탄력성, 복원력을 갖췄다.

    의자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가스 스프링은 ‘클래스 4’ 등급의 소재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해당 가스 스프링은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아 신뢰를 더한다. 가스 스프링을 기준으로 최대 150kg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

    의자의 다리는 5개의 메탈 베이스를 채택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사용자의 무게도 무리 없이 견뎌낸다. 바퀴는 레이싱카 휠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었다. 여기에 소음이 적고 부드럽게 움직이며, 바닥면을 보호하기에 가정은 물론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하기 좋다.

    ■ 게이머라면 탐을 낼 스페셜 게이밍체어

    기존에는 없던 게이밍체어 시장을 만든 제닉스가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에디션’ 게이밍 체어를 국내 출시했다. 오랜 게이밍체어 노하우를 담아내어 완성도를 높이면서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컬러를 제대로 녹여냈다는 평가를 얻는다.

    고품질 합성 가죽으로 표면의 내구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메탈 프레임, 클래스4 가스 스프링 등 부품의 내구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뛰어난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나에게 딱 맞는 게이밍체어를 완성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에디션은 배틀그라운드의 팬은 물론 누구라도 만족할 만한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특별한 게이밍체어를 찾는 이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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