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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브리핑] 기장군 정관신도시 좌광천 자전거도로 군민들에게 '각광'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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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21 12:16:46

    ▲ 좌광천 자전거도로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 병산~임랑해수욕장 14.5km 잘 정비된 자전거도로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기장군이 조성한 정관읍 병산저수지에서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14.5km의 자전거도로가 코로나19를 맞아 많은 군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비대면 문화의 일환으로 근거리(Short distance), 야외활동(Activity), 자연친화(Eco-area)라는 3가지 키워드에 딱 부합되는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정관읍의 좌광천 자전거도로다.

    좌광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정관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천혜의 생태 하천은 물로, 자전거도로를 따라 80여 종의 야생화와 약초가 식재돼 있다. 또한 2018년부터 하천변을 따라 모과나무 약 1천 2백 그루와 녹차나무 4만 그루가 줄지어져 있어 다양한 시각적인 즐거움과 향기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좌광천 자전거도로를 찾은 정관읍 주민은 "기장군의 좌광천 자전거도로가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깨끗하고, 정비가 잘 돼 있는지 자전거도로를 달리면 진가를 느낄 수 있다"며 "좌광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1인 스포츠인 자전거를 타며 면역력도 키우고 코로나블루도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2014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좌광천을 군민들의 여가·건강·교육의 기능을 갖춘 친환경·친수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정비를 완료하고, 정기적으로 자전거도로를 유지관리를 해오고 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5억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자전거도로의 노후 노면과 상습 침수 지역을 정비했다. 내년에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 구간의 조명등을 LED로 교체하고 조도도 높일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보다 더 소중한 가치와 이익은 없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파격적인 예산을 투입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좌광천 명품 자전거길을 만들겠다"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자전거는 좌광천 자전거길로 통하는 시대로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 기장군, 야간군수실도 하루 2건...대표민원인 1명으로 제한

    기장군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한 후속 조치로 21일부터 '365일 민원을 잠재우지 않는 '야간군수실'을 축소, 운영한다.

    야간군수실은 원칙적으로 근무시간 이후인 오후 6시(토·일·공휴일은 오전9시부터 운영)부터 밤 10시까지 365일 매일 토·일·공휴일도 없이 운영된다. 생업에 바빠 낮 시간 이용이 어렵고 민원사항이 있어도 군수에게 직접 건의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2010년 7월 8일 개설했다. 2010년 7월 군수 취임 이래 지금까지 토·일·공휴일은 물론, 휴가도 없이 군수가 직접 운영해오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심각 단계인 지난 2월 23일부터 기장군은 5인 이내로 운영하던 야간군수실을 21일부터는 집단 민원일 경우라도 1인을 대표 민원인으로 해 하루 2건으로 제한, 토·일·공휴일 포함해서 매일 운영한다. 방문 민원인은 군청 정문에서 마스크 착용 상태와 발열 온도를 확인받고 출입 가능하며, 비서실에서 한 번 더 발열 체크가 이뤄진다.

    2010년 7월 8일 개설 이후 현재까지 야간군수실에는 9,216건, 2만2,479명의 민원인이 방문했다. 야간군수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군수 비서실로 전화해서 일정을 잡아 군수와 직접 면담할 수 있다.

    오 군수는 "야간군수실은 법과 제도라는 높은 문턱에 꺾이고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곳이다. 단순민원을 가지고 야간군수실을 방문하는 주민은 없다 모두가 복잡하고 난해한 민원이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가 없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하루 2건, 대표 민원인 1명만 참석으로 제한해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군민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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