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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방문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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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11 15:21:22

    ▲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11일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 (사진제공=서범수 의원실)

    태양광으로 원전1기 대체하려면 울산북구, 남구, 중구 면적에 태양광 다 깔아야
    새울본부, 17년 1월 출범 후 지금까지 약 3935억 원의 지원금 울산에 지원
    서 의원, 원전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주민 지원에 더욱 노력해 달라

    [울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11일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상용 군의원, 정우식 군의원, 송성우 군의원도 함께했다.

    한상길 본부장은 "울산권역에서 가동중인 신고리 3·4호기 및 건설중인 신고리 5·6호기를 관장하는 새울원자력본부는 연간 약 208억kwh 전력 생산으로 부·울·경남 전력 소비량의 약 23%를 담당하고 있다"며 "2017년 초 새울본부 출범 후 지금까지 약 3935억 원의 지원금을 울산지역에 지원했으며, 2019년 한 해에만 174억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신규채용 시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가산점 부여 등 더욱더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범수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원인 중 하나로 태양광 설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원전 1기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태양광(약 269,430,000㎡)으로 대체하려면 원전 1기 부지의 약 300배 또는 울산 북구(157,360,000㎡)와 남구(73,470,000㎡) 및 중구(37,000,000㎡)의 모든 면적에 전부 태양광을 깔아야 한다. 특히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약 8조6천억원이 들어가지만 태양광으로 대체하려면 약 54조 원이 들어갈 정도로 비효율적"이라며 "국가경제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원전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 의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원전안전인데, 한국형 신형 경수로(APR 1400)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진도 7.0의 지진과 해일 등을 감안해 모든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로 만들었지만, 원전 주변지역주민들께서 더욱 더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 본부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원전이 생긴 이래 단 한차례의 방사성물질 누출 등 중대사고가 없었고, 설령 안전사고가 발생한다고 할지라도 2중 3중 통제와 잠금장치 등을 통해 격납고 내부에서 통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돼 있지만,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안전문제에 각별히 유념해서 유지 운영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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