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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3명…지역 발생 15명·해외 유입 18명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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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05 13:15:38

    누적확진 1만4456명, 사망자 총 302명

    ▲ 전남 완도군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지난 4일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곳 해수욕장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여름 피서를 우리나라 관광지에서 즐기는 경향으로 예년보다 방문객이 늘어났다. ©연합뉴스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3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36명→31명→30명 등 30명대를 나타내다가 3일 23명으로 줄었지만 전날(34명)에 이어 이날도 3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난 6월 26일 이후 41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북 등 지역사회에서도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는 영향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명이 늘면서 누적 1만44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3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전날 13명을 기록했던 지역발생은 이날 역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발생은 충북에서 6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8명이고, 그밖에 경남에서 1명이 나왔다.

    감염 상황을 보면 충북 청주에서는 지난 3일 우즈베키스탄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전날 이들의 동거인과 지인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사례로 묶인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정오 기준으로 이 식당 이용자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의 경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경기(5명), 경남(3명), 서울·대구·광주·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302명이 됐다.

    ▲ 세계 코로나19 현황 ©연합뉴스

    한편,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4일(현지시간) 9일째 평균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통상 감염자 증대는 몇 주의 시차를 두고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는 점을 고려했을 때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주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하며 감염자가 급증한 여파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76만8083명, 사망자 수는 15만675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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