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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이틀연속 30명대…서울-광주 등 산발적 지역감염 지속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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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19 14:18:59

    -누적확진자 1만3745명, 사망자 총 295명

    ▲광주 효죽공영주차장에 마련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고 무더위·바이러스와 싸우는 의료진들이  17일 오후 교대 하며 서로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39명에 이어 이틀째 30명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30명대를 유지한 것은 해외에서 들어온 러시아 선원과 이라크 건설현장의 한국인 근로자 무더기 확진 여파가 줄어드는 등 해외유입의 감소 영향이 크다.반면 서울·광주를 중심으로 지역감염자가 늘면서 8일만에 지역발생이 해외유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1만3745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자 34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1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해외유입보다 많은 것은 지난 11일(지역발생 20명, 해외유입 15명) 이후 8일 만이다.

    지역발생 21명은 서울과 광주가 각 10명씩 나왔고 나머지 1명은 대전에서 발생했다.

    광주는 한 곳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은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광주에서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모임을 가졌던 9명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고, 계수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도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1주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서울의 경우 한화생명 명동지역 지점 관련해 보험설계사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전날 낮 현재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 17일 확진된 서울 성수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가족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전날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295명이 됐다.

    ▲ 코로나19 세계 현황 ©연합뉴스

    한편, 좀처럼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미국의 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일(현지시간) 1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수는 1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만명 넘게 늘어나 37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주간 전체 50개주 중 43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하루 신규 환자수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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