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가 컴퓨리 매장 내 키보드 타건샵 입점 소식을 밝혔다.

용산구에 위치한 조립 컴퓨터 전문 ‘컴퓨리’ 매장 내부 공간을 활용하여 키보드 10여 종을 진열, 직접 타건 해볼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7월 컴퓨리 타건샵에 전시된 모델은 앱코의 K611, K660M, K8200, K990 V3 스카이문과 콕스의 CK01, CK87, 엔데버 등이 있다. 스위치는 카일 광축, 게이트론, 무접점, 체리 등 각기 다른 종류로 체험 및 선택 폭을 넓혔다.

앱코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스위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나, 직접 사용해보지 않는 한 각자에게 맞는 키보드를 찾는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점에 기반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키감의 스위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타건샵 등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퓨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1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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