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산업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글로벌챌린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술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스웰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기술력이 검증 된 미세먼지 저감 우수 기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글로벌챌린지 2019-2020'은 서울시가 당면한 도시문제 중 지하철 영역의 미세먼지 저감 관련 혁신 솔루션을 제시하는 개방·경쟁형 R&D(연구·개발) 플랫폼이다.

올스웰은 이 자리에서 유럽, 일본 등을 포함 글로벌 106개 제품 및 기술과 경쟁해 지하철 승강장 부분 우승을 차지하며 '공기유동제어'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하고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부스는 올해 12월 말까지 5호선 광화문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번 전시 부스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투명한 아크릴에 제안 기술 제품이 설치되어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공기유동제어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스웰은 지난 2월 프랑스 르노그룹(Renault Group)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이후 유럽, 중국 등 유명 자동차 메이커 회사와 기술 교류 중이다.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무역협회에서 진행하는 ‘이탈리아 기업과의 1:1 비지니스 매칭 프로그램’에 1차 선정되어 지난 4월 28일 이탈리아에 소재한 CDILabs와 비대면 방식의 회상미팅을 진행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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