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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 함양 대봉산 숲길, 꽃길이 되다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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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29 13:59:56

    ▲ 함양군 대봉산 등산로 점검 모습© (사진제공=함양군)

    조현옥 부군수 대봉산 숲길 6.2km 현장 점검, 탐방객 안전 등 철저한 유지보수 당부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함양군 조현옥 부군수는 지난 28일 대봉산 숲길 현장을 점검하고 유지보수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국내 최장(3.93km)의 대봉산 모노레일이 설치되면서 모노레일과 중첩되는 위험구간에 대하여 현장자재를 사용, 친환경 숲길을 조성한 것이 바로 대봉산 숲길이다.

    군은 대봉산 숲길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 6.2km의 숲길에 대해 5월21일 정비를 완료했다.

    ◆ 함양 인당마을 산삼청국장 마을 공유화 위한 마을기업 교류회 실시

    함양군은 지난 28일 인당마을 주민과 함께 휴천면에 위치한 도리촌 영농조합법인과 교류회를 실시했다. 이번 마을기업 교류회는 인당마을 주민과 주민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도리촌 영농조합법인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된장, 간장 등 슬로우푸드(전통발효식품)를 직접 만들어 지리산 청정지역에 보관하며, 개인별 숨 쉬는 장독을 분양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장을 만들고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신건강 회복을 위한 24시간 프로그램, 슬로 라이프(Slow Life) 스타일을 안내해주는 등 여러 가지의 활동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인당마을 주민들은 마을기업 교류회를 통해 청국장을 활용한 약선 요리 체험, 장독 등 도리촌 시설 견학, 숲과 함께하는 자연무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도리촌 영농조합법인의 설립 배경 및 경영 이념, 인당마을 산삼청국장 사업 및 발전방향에 관한 설명회 시간도 가졌다.

    ◆ 민주평통 함양군  2분기 통일의견수렴 정기회의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회장 윤학송)는 지난 28일 오후 5시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통일의견수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윤학송 회장은 현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고 또한 코로나 19‘ 로 인해 통일 활동에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비대면 행사 위주의 자문위원들이 주도적으로 할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가 적실한 때 이고, 오늘은 코로나로 올해 첫 정기회의 인 만큼 통일정책 건의에 많은 의견을 모을수 있는 뜻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행은 ‣개회 선언  ‣ 개회사 ‣ 2분기 주제 설명 ‣ 자문위원 자유토론 ‣ 설문서 작성 ‣ 사업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 함양군 서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함양군 서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진우)에서는 28일 오전 11시 서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상면 복지마중물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회의개최를 미뤄왔던 서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3기의 출발과 함께 신임 위원장으로 서한규 위원을 호선했으며 8명의 신규회원 임명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2019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민간지원 업체 발굴 등 추진실적과 특수시책인 ‘서상면 복지마중물 사업’ 대한 2020년 추진계획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등을 논의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열띤 회의를 진행했다.

    함양군 여름철 폭염대책 추진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노력

    함양군에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0년 폭염대책을 수립하여 선재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무더울 전망이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도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2020년 여름철 전망’을 발표하고 오는 6~8월 기온이 평년(23.6도) 보다 0.5∼1.5도, 지난해(24.1도)보다 0.5∼1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폭염(최고기온 33도 이상) 일수는 20~25일로 평년(9.8일)이나 지난해(13.3일) 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해 인명과 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하여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했고, 폭염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 ‘긴급재난지원금’ 함양 상권 활기 돌아

    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얼어붙었던 지역 경제에 정부형과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이 빠르게 풀리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돌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1만9,314가구에 110억원,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1만4,41가구에 29억원을 지급됐다.

    이 같이 정부형·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이 100억원 이상 수령되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에 빠졌던 지역 상권 역시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으며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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