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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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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26 15:18:19

    ▲ (사)다사랑공동체 산삼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 (사진제공=함양군)


    ◆꾸준히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후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대표 성재호)’에서 군수실을 찾아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입장권 1,000매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다사랑공동체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을 응원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흔쾌히 입장권을 구매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엑스포에는 우리지역의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도 함께할 수 있는 성공적인 엑스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다사랑공동체는 많은 기업 및 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전문 분야와 복지영역을 폭넓게 아우르고 있어 어려운 형편에 있는 가정의 자립을 도와주는 비영리 법인이다.

    함양군에도 수년간 꾸준히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주의 당부

    함양군은 경북과 충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왕성하게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농사일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약 20%에 이르지만 현재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20년 4월 현재 SFTS 매개 참진드기 감시 결과 경남지역의 참진드기 밀도 지수가 147.3으로 전국 평균 30.4보다 크게 높아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함양군, 2020년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 실시

    함양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0년 강소농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작지만 강한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강소농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군에서는 2012년부터 벼, 원예, 특작, 축산 등 작목별로 430여명의 강소농을 선정해 교육,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함양시장 내에 강소농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강산골로컬푸드 매장을 운영과 함께 별도 2개의 자율모임체도 활동하고 있다.

    함양군, 27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함양군은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및 택시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다. 

    군은 중안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며 이에 따라 27일부터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군은 지난 18일부터 시행한 농어촌버스 승하차 도우미를 활용해 농어촌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버스 탑승 시 적정 거리두기를 유지하도록 하고 마스크 착용 후 버스 탑승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안의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 열려

    안의향교는 26일 안의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향교 유도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및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옥수 전교가 이임하고 신왕용 전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장이 새로운 전교로 취임했으며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장에 김경두 전 안의향교 총무장의가 취임했다.

    신임 신왕용 전교는 현재까지 3년간 유도회 운영을 도맡아 유도회원들의 논어, 맹자 등 사서 공부를 적극 지원 장려해 수강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는 데 큰 공헌하였으며 향후 임기 동안 안의향교의 수장으로 모든 행사를 주재하게 된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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