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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5월 두 번째 간부회의 개최, 주요현안사항 전달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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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26 13:47:25

    ▲ 합천군은 부군수, 실국센터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군수주재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관내 경로당 6월 1일부터 전면개방 대비 방역철저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5일 부군수, 실국센터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군수주재 간부회의에서 각종 시설 개방에 따른 코로나 19 감염 예방책과 군민 선행 마일리지 제도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부서장으로부터 ▲ 6월 1일부터 관내 경로당 전면 개방 ▲ 영호진미 제1호 사용업소 현판식 개최 ▲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 등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와 관련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학교 개학에 따른 등교 학생에 대한 보호와 6월 1일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있는 경로당 방역에 대한 대책을 지시하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실시하고 영호진미와 궁합이 잘 맞는 잡곡을 찾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여 코로나 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문준희 군수는 “올해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무엇보다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력과 상호간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사회적 자본이 잘 축적될 수 있도록 개인 또는 각 단체들의 재능기부, 사회봉사, 기부ㆍ기탁 등의 선행을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격려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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