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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나흘째 10명대…'클럽발 여진' 국내 발생은 전날보다 늘어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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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19 11:08:26

    어제하루 13명 늘어, 국내발생 9명·해외유입 4명…누적 총 1만1078명

    ▲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 부천지역 곳곳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된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하루 1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째 10명대를 유지했지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여진이 지속되면서 국내 지역발생 신규 환자 수가 9명을 기록하며 전날(5명)보다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0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19명, 17일 13명, 18일 15명에 이어 이날까지 나흘 연속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6명이 새로 나왔고, 인천에서 2명, 경기에서 1명이 각각 추가됐다. 나머지 4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폭발적인 유행은 막았지만, 이달 초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후 16일에야 확진된 베트남인의 사례처럼 뒤늦게 발견되는 환자가 추가로 있을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치 않았다.

    특히 전날에는 국내 대형병원 가운데 하나인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해당 간호사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방역당국은 현재 병원 내 접촉자인 의료진과 환자 등 20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263명을 유지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4명이 늘어 총 9938명을 기록했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21명이 줄어 87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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