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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부품 기업 타고 '씽씽'..정부, 부품기업에 50억 지원한다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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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12 16:24:01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전시된 독일 부품회사의 미래차 ©연합뉴스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미래차로의 사업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을 13일 공고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품기업의 미래차 사업전환을 위한 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 평가·인증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예산은 50억원으로 미래차로의 사업전환을 준비 중이거나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7000만원 이내, 70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2차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이날 1차 공고에 이어 7월에 2차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사업전환 지원기관으로 선정하고, 기술·금융·수출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부품기업 사업재편 지원단'을 가동해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기술·자금·시장개척 등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부품기업 사업재편 지원단'에는 미래차 사업전환에 필요한 컨설팅·기술·자금 등을 종합 지원하는 콘트롤타워 역할 수행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해외수요 발굴 및 해외 진출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금조달과 정책자금 연계를 하는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신업기술평가관리원(KEIT), 기업활력법 활용지원센터,협단체·완성차업체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힘을 합친다.

    산업부는 "특히 과잉공급 업종에서 미래차 등 신산업 진출기업 등으로 적용범위와 세제·입지 등 지원혜택이 확대된 '기업활력법'을 활용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사업재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미래차 전환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촉진과 혁신역량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인력양성, 규제개선 등 미래차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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