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옆(예정)자리'…계룡시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 
-환금성 높은 전용59㎡타입 인기...전세가 수준의 분양가로 투자수요 눈길

충남 계룡시의 마수걸이 단지인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오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계룡시에 첫 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 이케아가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363세대 △59㎡B 127세대 △59㎡C 20세대 △84㎡A 195세대 △84㎡B 91세대 △84㎡C 66세대 △84㎡D 2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59㎡ 510가구가 공급된다. 소형 평형 신규 분양 물량의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되었으며,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5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오늘(6일) 1순위 청약을 받고, 내일(목)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사 측은 계룡시 뿐만 아니라 인근의 충남 논산, 대전, 세종에서도 관심을 갖으며 하루 평균 700 건이 넘는 전화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때 문의전화 폭주로 콜센터가 마비된 적도 있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전세가 수준의 착한 분양가로 투자자 관심집중

특히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대전 서구 전세가 수준의 착한 분양가로 투자 수요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전용59㎡타입의 경우 분양가가 1억 9,600만원~2억2,600만원으로 책정돼, 대전 서구 아파트 매매가(동일면적)와 비교해 약 1억원이상 저렴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따르면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관저더샵’ 전용59㎡은 지난 2월 4억원에 거래되는 등 올해 들어 3억3,500만원~4억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전용 59㎡ 전세가 또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가 보다 비싼 2억4,000만원~2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룡시 공인중개사는 “대실지구의 첫 민간 분양 단지로 인접해 있는 대전 서구의 전세가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돼 투자 문의가 많다” 며 “특히, 59㎡의 경우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실속형 공간 설계됐고, 환금성도 높아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실수요자 및 대전, 세종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 계룡 첫 푸르지오, 종로엠스쿨 입점 등 젊은 신혼부부도 관심 높아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 대실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민간 단지로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원스톱 교육 특화 단지로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입시전문학원인 종로엠스쿨이 들어서 지역내 젊은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높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종로엠스쿨과의 계약을 통해 입주민 자녀들에게는 2년간 수강료 50%를 지원한다.

이케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이용이 편리하며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계룡시청,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대우건설이 계룡시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옆에 이케아가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계룡대실지구 내 첫 번째 민간 분양 단지로 계룡, 대전, 충남, 세종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인기가 뜨겁다” 고 말했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현재 사이버 견본주택과 실물 견본주택을 운영중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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