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11 13:56:43
SBS TV 장수 예능 '런닝맨' 정철민 PD가 퇴사했다.
11일 SBS에 따르면 정 PD는 지난달 '런닝맨' 메인 연출에서 하차한 데 이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 사표가 수리됐다. 퇴사 이후 행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0년부터 '런닝맨'에 조연출로 참여한 정 PD는 2016년 3월부턴 이환진, 박용우 PD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2017년 4월 메인 연출을 맡아 당시 침체한 '런닝맨'에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PD로 평가된다. 양세찬과 전소민 등 새 멤버도 이 시기에 투입됐다.
지난해 5월 '런닝맨'에 복귀해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이했고, 지난달부턴 휴식을 위해 프로그램 연출에서 하차했다. [연합]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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