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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 함양군 민원안내 도우미제 운영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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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4-04 10:31:38

    ▲ 함양 민원안내 도우미©(사진제공=함양군)

    ◆ 민원창구 안내·신청서 작성·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 안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함양군은 군민 중심의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원안내 도우미는 민원창구 안내, 신청서 작성,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의 업무를 돕게 된다.

    군은 이번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군청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해당부서까지 친절히 안내해 민원인 중심의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 1월부터 민원절차가 복잡한 건축과 개발행위 등 인허가 민원에 대해 행정경험이 많은 담당공무원을 창구로 전진 배치해 고충민원 상담 등 한층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 1회 방문 처리제’와 연계, 민원인의 재방문 방지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실 내에 보청기, 휠체어, 점자안내책자, 혈압측정기, 핸드폰 충전기 등을 구비해 민원들이 민원 처리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함양군, 5,325억 규모 1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

    함양군은 2020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304억원(6.1%)이 증가한 총 5,325억원 규모로 편성해 함양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0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입도로 정비 등 엑스포 개최 기반 마무리와 코로나 19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2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0억원 △사회복지분야 59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49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8억원 △환경분야 27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함양군 산마늘 종근 보급 완료

    함양군은 대봉산 생태숲 일원에 식재한 산마늘 종근을 재배 희망 농가에 보급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대봉산 일원 1,500평 부지에 시험재배한 산마늘 종근 9만 5,000본 중 3만 3,000본을 채취해 본당 4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산마늘 재배를 희망하는 89농가에 보급했다.

    산마늘 잎은 1kg당 2만원에 거래되는 고소득 작물로서 이번 산마늘 종근 보급으로 농가에서는 농한기 농가소득 창출에 당당히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문호 소방청장,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방문 산불예방 점검

    함양군은 지난 3일 오후 정문호 소방청장이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예방 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함양 대봉산휴양밸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소방청장 외에 경남소방본부장,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함양소방서장과 서춘수 함양군수, 안전건설국장, 휴양밸리과장, 산림녹지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함양군은 전체 면적 중 76%가 임야지역으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형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다. 이에 함양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2019년 1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7개월간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예방활동 전개, 초동 대응체계 구축 등 산불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함양군은 지하수 오염 방지와 지하수 보존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12월까지 연중 추진한다.

    군은 지하수 방치공이란 지하수 개발·이용과정에서 수질불량, 수량부족 등 여러 원인으로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은닉된 지하수 관정을 의미한다.

    유지관리가 되지 않은 지하수 방치공은 관정 내 설치된 관이 부식되거나, 관을 통해 지표오염원이 유입돼 지하수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

    함양군은 신고·접수된 방치공 중 원상복구 이행 의무자가 분명한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이행·처리방법 등을 안내해 방치공으로 인한 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함양군 옥외광고협회, 함양산삼엑스포 입장권 1,000매 구매 약정

    함양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함양군 옥외광고협회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1,000매 구매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약정식에 참여한 함양군 옥외광고협회 박종건 회장은 “대규모 국제행사인 엑스포 성공을 통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엑스포 기간 중 경남 옥외광고협회 체육대회 유치 등 협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는 물론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옥외광고협회에서 입장권을 적극적으로 구입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적극행정 정착으로 군민 신뢰도 높인다.

    함양군이 적극행정의 자발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군은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은 예방·근절하는 공직문화 확립으로 군민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2020년 함양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군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4대 추진방안 11개 과제로 추진되며 주요내용은 △적극행정 추진계획 확립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및 보호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이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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