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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 탈모관련 특허 연이어 등록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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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4-03 13:41:24

    국내 탈모샴푸 시장 1위 브랜드 ‘TS샴푸’를 제조 및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특허청으로부터 피지 조절, 모발, 탈모, 여드름과 관련된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침피 추출물을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로 특허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앞서 TS트릴리온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지난달 27일 취득했으며, 천연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탈모 완화 및 발모촉진용 화장료 조성물’과 항진균용 조성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해 비듬을 예방하거나 개선,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호장근추출물’ 등도 특허를 받았다.

    최근 남성형 탈모증이 남성호르몬에 의존적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호르몬 활성 억제를 통해 탈모 예방과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5-알파-리덕타아제(5-α-Reductase)에 의해 생성되는 남성호르몬의 활성 형태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의 과량 생성을 막고자 5-알파-리덕타아제(5-α-Reductase) 억제제를 사용해 과다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동시에 탈모 방지와 여드름 방지제를 개발하려는 연구들이 보고된다.

    물푸레나무의 침피 추출물은 남성 호르몬을 조절해 피지 조절, 모발, 탈모, 여드름균과 관련된 증상들을 완화시켜 준다. 이와 같은 특성을 이용해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 TS트릴리온만의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 중에 있다.

    TS트릴리온 연구소장은 “물푸레나무의 침피 추출물은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5-알파-리덕타아제(5-α-Reductase)의 활성을 억제시키며 피지 분비를 감소시켜주고 여드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며 “모발 성장, 인장강도 향상 및 탈모 방지 효과와 피부 자극을 감소시키는 등의 피부 개선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TS만의 좋은 품질의 제품을 위해 꾸준히 연구해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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