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하는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에 편의성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신규 캐릭터 '카스미'를 추가했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3.0 편의성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플레이 중 '스킵 진행 화면'을 빠르게 넘길 수 있는 '스킵 티켓 일괄 스킵' 시스템과 '랭크업' 장비를 모두 보유하고 있을 경우 최고 랭크까지 한 번에 승급할 수 있는 '일괄 랭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4배속 전투' 기능, '스태미나 저장', '플래티넘 뽑기 포인트 누적', '칭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개선된다.

편의성 시스템과 함께 업데이트된 '카스미'는 자경단(카온) 출신의 3성 명탐정 캐릭터로 후방에서 상대편의 행동을 방해하는데 특화된 스킬을 지니고 있다. 상대의 움직임을 방해하면서 마법 방어력을 낮추는 필드를 전개하는 점이 특징이며, 필살기 '크리미널 프리즌'을 통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낸다.

여기에 던전의 5번째 난이도 'Extreme II 독기의 암릉'과 열두 번째 스토리 '왕도의 명탐정 한탄하는 추적자(스토커)'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카스미'와 소속 길드인 '자경단(카온)'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퀘스트 및 보스 토벌을 통해 '마코토'와 '유키' 메모리 피스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

4월 2일부터 15일까지 3.0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 보상을 진행한다.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금테 완제 아이템' 73종을 지급한다.

또한, 4월 1일부터 일주일 간 커뮤니티 '이것은 누구의 그림자?!'를 진행해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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