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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브리핑] 공적마스크 사각 외국인 주민에 마스크 지원 등


  • 제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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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4-02 10:20:42

    ▲ 김해시는 코로나19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마스크 1만3000장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제공=김해시)

    ◆ 외국인 지원기관 4개소 통해 배부

    [김해 베타뉴스=제연화 기자] 김해시는 코로나19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마스크 1만3000장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1인 3매씩 4300여명의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되며 베트남 등 9개 국가별 공동체와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외국인 지원기관 4개소를 통해 배부된다.

    정부 지침에 따라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가입이 확인된 외국인은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지만 관내 6개월 미만 단기체류 외국인 주민은 건강보험 미가입 상태이거나 언어장벽, 생활여건 등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말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국인 주민 지원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정기적인 방역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 김해시 코로나19 일자리 상실 청년 최대 100만원 지원

    김해시는 경남도와 함께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어 경제난에 부닥친 청년들에게 청년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

    월 50만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까지 고려해 경남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5월8일까지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홈페이지로 하면 되고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선정된 대상자에게 카드를 지급한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심사기준에 따라 우선선정 대상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제연화 (suacomerjy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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