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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최고 15∼21도 포근한 봄 날씨 지속…큰 일교차 주의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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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31 09:04:33

    ▲ 제주시 애월읍의 한 마을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은 18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더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6도, 인천 5.8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강릉 5.9도, 청주 6.3도, 대전 4.9도, 전주 5.1도, 광주 7도, 제주 11.8도, 대구 5.5도, 부산 8.7도, 울산 5.9도, 창원 7.2도 등이다.

    이날 낮 기온은 15∼21도로 예보돼, 전날보다 다소 높겠다.

    기상청은 "4월 2일까지 낮 기온은 포근하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고,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돼 먼지걱정은 크게 없겠다. 다만 경기남부·세종·충북 지역은 오전 한때 먼지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일시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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