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주간순위] 리니지2 레볼루션, PK서버 오픈으로 꾸준한 인기 이어가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3-30 08:41:10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0년 3월 5째주(3월 23일 ~ 3월 29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최초의 PK서버 오픈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최초 PK서버 '기요틴'을 오픈해 구글플레이 매출 9위로 상승하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PK서버는 이름대로 이용자간 전투, 혈맹 전쟁에 특화된 서버로 PK 패널티, 혈맹전쟁 시간 조절, 단 하나의 성 등으로 혈맹들의 치열한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요틴'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400레벨, 2차 전직 완료, 400만 전투력, 각성 완료된 30강 UR 등급 무기/방어구/장신구 풀세트(특성레벨 10과 40레벨)가 갖춰져 이용자들은 성장 시간을 줄이고 바로 PK를 즐길 수 있다.

    PK서버 내에서 PK 패널티는 기존 서버와 다른 정책으로 운영된다. PK 패널티를 받기까지 PK 수치가 훨씬 완화되고 카오 상태가 되면 공격력이 더 강해지는 버프가 부여된다.

    혈맹 전쟁은 대기 시간 단축, 항복 불가 시간, 전쟁 소강 시간 등이 대폭 달라진다. 특히, PK서버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성인 '오렌성'을 차지하기 위한 혈맹들의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요틴의 '오렌성'은 공성보상과 세금이 기존 서버들과 다르며, 차지하면 '마검 자리체의 파편'의 주인이 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마검 자리체의 파편'은 오렌성을 점령한 혈맹원들만 장착할 수 있고, 고유의 버프 효과가 적용된다.

    온라인, 2020 상반기 로스터 업데이트한 피파 온라인 4

    3월 5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7.97% 점유율을 기록하며 87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7.83%의 점유율로 2위, 넥슨의 '서든어택'이 점유율 6.56%로 3위를 차지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피파 온라인 4)가 2020 상반기 로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겨울 축구 이적시장 결과를 반영해 '라이브 클래스' 선수들의 변경된 소속팀과 능력치, 급여를 최신화했으며, 대표팀 급여 제한을 185로 상향해 원하는 선수를 폭 넓게 스쿼드 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 밖에도 '2 vs 2 공식 경기'에 '챔피언스'와 '슈퍼 챔피언스' 등급을 추가하고, 게임 내에서 음성으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보이스챗' 기능을 추가했다. '보이스챗'은 '2 vs 2 공식경기'와 다인전 등 일부 콘텐츠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 'TKL(Team K LEAGUE)'과 'LH(Loyal Heroes)' 2종도 출시했다. 'TKL' 클래스는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현역과 용병 선수를 포함한 역대 K리거 선수들이 포함됐다.

    국가대표로서 A매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들로 구성된 'LH' 클래스는 'D.드로그바', '지네딘 지단', 'L.포돌스키' 선수를 비롯해 '루드 굴리트', '파올로 말디니', 'P.비에이라' 등 구단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와 '박지성', '차범근', '손흥민' 등 국내 유명 선수들이 포함됐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