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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봄 날씨 지속, 대기 건조… 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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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25 08:30:21

    ▲25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조금더 오르며 포근한 봄날씨를 이어가겠다. 사진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 만개한 개나리와 꽃망울을 막 터뜨린 벚꽃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25일은 낮 기온이 16∼22도로 전날 12.7∼19.6도보다 조금 더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6.6도, 인천 6.9도, 수원 4.1도, 춘천 2.1도, 강릉 3.3도, 청주 5.8도, 대전 5.1도, 전주 7.4도, 광주 7.3도, 제주 12.7도, 대구 4.5도, 부산 8.2도, 울산 5.7도, 창원 6.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50∼100㎜(산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까지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0.5∼1.0m, 동해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0.5∼2.0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남부·세종·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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