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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호황 맞은 ‘아마존’ 10만 명 신규 채용, 시급 2달러 인상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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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17 09:15:02

    아마존닷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온라인 쇼핑 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10만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고, 미국에서는 직원 시급을 2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현재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배송 능력을 웃도는 택배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주문에 원활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공식 블로그에서 일부 인기 브랜드 제품 및 아이템, 특히 생활필수품 재고가 소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에 대해서 판매 파트너사와 24시간 체제로 공조해 해결 중이라고 전했다. 또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나 생활용품 가격을 공정가격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스토어를 적극 감시하고 정책을 위반한 제품은 삭제 조치하고 있다.

    또한 배달에 의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청소를 강화했다. 주간 청소 외에 추가로 야간 청소가지 실시 중이다. 프라임 나우 및 아마존 프레시, 홀 푸드 마켓의 배송 고객에게는 ‘무인 배송’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며, 배달상품 중 주류가 미포함된 모든 주문에 적용된다.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공중위생 조직이나 정부기관, 기업 등과 협력 중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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