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11 13:10:05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M21과 M11에 관련된 정보가 유출돼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갤럭시M21의 경우 포스터가 유출돼 이를 통해 출시일이 노출됐다.
유출된 포스터를 보면 갤럭시M21(SM-M215F)은 3월 16일 인도에서 출시된 다고 표기돼 있는것을 볼 수 있다.
매체는 삼성의 이러한 움직임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시리즈를 내놓은 후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하는 움직임으로 읽힌다며, 인도 출시 후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도 차례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M21은 얼마전 알려진 갤럭시M31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데, 사양의 경우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후면 4800만화소 트리플 카메라, 2천만화소 셀피카메라, 엑시노스 9611 프로세서, 4GB 또는 6GB 램, 64GB 또는 128GB UFS 저장공간 및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장착된다.
안드로이드10을 기반으로 하는 원UI2.0 운영체제를 포함하며, 블랙, 블루, 그리고 그린 색상으로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갤럭시M11의 경우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디자인과 사양이 유출됐다.
매체가 소개한 갤럭시M11 유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좌측 상단에 셀피카메라 구멍이 있는 인피니티-O 디자인을 사용하며, 좌측면에는 버튼이 없고 우측면에는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이 위치하는 갤럭시S20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점을 알 수 있다.
화면 크기는 약 6형 으로 보이며, 해상도는 1560 x 720이고 픽셀 밀도는 약 280ppi, 그리고 갤럭시A20과 유사한 사양의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450 칩셋을 넣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3GB 램과 아드레노506 GPU 그래픽칩셋을 내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저장공간 및 마이크로SD 슬롯 지원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운영체제의 경우 갤럭시M11은 구글 안드로이드10을 기반으로 하는 원UI2.0 경량 버전이 내장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망했다.
갤럭시M11의 출시일은 아직 확인된 바 없지만 두달전에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의 인증을 받은 바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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