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2-26 18:31:05
[인천=베타뉴스] 김성옥 기자=인천 부평구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불법소각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6일 구청에 따르면 오는 4월 30일까지 부평지역 내 상습 민원 발생 지역과 건설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소각 특별단속에 나선다.
구는 단속이 황사 발생이 빈번한 봄철 건조기를 맞아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불법소각 현장 등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화재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단속 결과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사업활동 외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다. 적발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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