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2-26 18:27:48
소독 모습(제공=서구)
[인천=베타뉴스] 김성옥 기자=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 인원을 확충하고 전방위로 방역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구청에 따르면 24일부터 서구보건소를 감염병 관리체계로 개편했으며, 보건소 방역반도 2개 반에서 3개 반으로 확대 편성해 운영하고 있고 각 반별로 방역 대상지를 분화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1반은 다목적 방제차량으로 관내 취약지에 대한 방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인천시 부평구, 미추홀구와 김포시 등 인근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른 지역과의 경계지역 버스승차장, 도심지 도로, 인도 등에 대해 방역을 하고 있다.
2반은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 등을 방역하는 집중 민원처리반으로, 신천지 시설 등 위험지역을 담당하고 확진자 접촉자가 이용한 시설에 대한 방역도 맡고 있고 3반은 학교나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관내 집단시설에 대해 수시로 방역을 시행하고 있고 대중교통, 쇼핑센터, 영화관, 대형식당,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맡아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관내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과 관내 전통시장 5곳에 대한 방역도 별도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방위로 방역을 확대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개인위생에 전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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