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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 1천명 넘었다…사망자 11명·확진자 총 1146명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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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26 13:47:26

    ▲ 지난 25일 코로나19 환자가 치료를 받는 울산대병원 국가지정치료병상(음압병상) 의료진이 분주하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었다. 지난달 20일 첫 환자 발생한 후 37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 169명이 추가로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총 1천1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169명 중 153명은 대구·경북(대구 134명, 경북 19명)에서 나왔다.

    나머지 확진자는 서울에서 4명, 부산에서 8명, 인천에서 1명, 경기에서 1명, 경남에서 2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중 전체 대구·경북 환자는 총 944명이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677명, 경북에서 267명이 나왔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1명이다. 전날 알려진 11번째 사망자가 통계에 포함됐다. 11번째 사망자는 36세 몽골인 남성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이 사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간경화를 앓고 있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사망자 11명 중 7명은 청도대남병원 사례로 분류된다. 장기 입원환자가 많은 폐쇄 정신병동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들은 오랜 입원 생활로 면역력이 떨어진 데다 폐쇄된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해 감염됐고, 이후에도 중증으로 악화한 것으로 방대본은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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