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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 탑재 신형 맥(Mac) 출시설…2021년으로 연기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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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26 09:20:59

    애플 분석가인 밍치궈(Ming Chi Kuo)는 “애플이 맥(Mac) 컴퓨터에 탑재할 목적으로 자체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며,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은 2021년 상반기 전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맥의 프로세서는 인텔에서 만든 제품이 탑재되어 있는데, 만약 Arm 기반의 애플제 프로세서로 변경하면 맥과 아이폰 및 아이패드 간의 호환성이 향상된다.

    ▲ 애플 맥북프로 ©베타뉴스

    밍치궈는 “애플이 12~18개월 이내에 발표할 신제품에는 5nm 공정에서 제조된 프로세서의 탑재가 예상된다. 신제품으로는 2020년 하반기 5G 대응 아이폰, 2020년 하반기 미니 LED 탑재 아이패드, 2021년 상반기 자체 제조한 프로세서가 탑재된 맥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의 성패는 애플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애플은 2020년까지 맥 컴퓨터에 자체 개발한 프로세스를 탑재할 것으로 밝혀 왔는데, 2021년으로 출시 시기가 연기된 것이다. 2018년 4월 애플은 맥북(MacBook)과 아이맥(iMac) 전용 프로세서 개발을 추진 중이며,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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