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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코로나19 사고수습본부로 격상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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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25 15:21:28

    장석웅 교육감, 본부장 맡아 최고수준으로 대응
    새학기 개학 연기에 온라인 가정학습 지원키로  
    전남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등 임시 휴관도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비상대책반을 ‘사고수습본부’로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전남도교육청은 24일 오전 청사 5층 상황실에서 장석웅 교육감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특별추진 대책에다 오후에는 22개 시·군교육지원청과 영상회의를 소집해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전남도교육청사고수습본부는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상황실과 상황반, 실무반, 지원반, 언론반 등을 두어 각 급 학교와 산하기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진자 발생 시 신속 조치에 나선다.

    특히 전남도교육청은 다음달 2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새 학기 개학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후속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먼저 개학연기와 관련한 가정통신문을 학부모에게 보내 불안감을 덜어주고, 온라인을 통한 가정학습 지원책도 강구한다.

    또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의 PC방 등의 출입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자제하도록 생활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여기에 전남도교육청은 방학기간 조정 등 개학연기로 인한 법정 수업일수 확보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가족 돌봄휴가제’등 맞벌이 가정을 위한 긴급 돌봄 서비스 지원책도 마련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안전대책을 철저하게 강구한 뒤 학교돌봄 서비스와 아이돌봄 도우미도 제공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전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장석웅 교육감이 본부장을 맡는 사고수습본부로 최고수준 대응태세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

    나아가 전남도교육청은 개학 이후에도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위생·방역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면서“학생과 전남교육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심하지 말고 적극 대처해달라”고 지시했다.

    여기에 전남도교육청은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 평생교육관, 교육문화회관 등을 다음달 9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임시휴관 시설은 목포공공도서관, 나주공공도서관, 장성공공도서관, 남평공공도서관, 광양공공도서관, 담양공공도서관, 구례공공도서관, 보성공공도서관, 벌교공공도서관, 화순공공도서관, 장흥공공도서관, 해남공공도서관, 영암공공도서관, 무안공공도서관, 함평공공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진도공공도서관, 광양평생교육관, 고흥평생교육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곡성교육문화회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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