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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빛고을전남대병원 등 2곳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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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23 12:55:11

    ▲이용섭 광주시장은 23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빛고을전남대병원 등 2곳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

    광주시 23일 현재 확진자 6명...대구신천지 예배 참석자·접촉자
    광주시 신천지시설 95개소...자진폐쇄 및 소독완료, 유형별 관리
    이용섭 “필요한 예산과 인력, 시스템을 총결집해 위기극복할 것”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23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빛고을전남대병원 등 2곳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 검토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부터 병원 내 환자들을 다른 곳으로 이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 국가격리병상이 12개 확보되어 있고, 광주기독병원, 광주보훈병원 등 7곳에 음압병상 19실이 갖춰져 있다”면서 “접촉자 관리시설도 기존의 광주소방학교생활관과 함께 5?18교육관을 추가로 지정해 놓았다”며 코로나19 관련 대응태세에 광주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 신천지시설은 95개소로 자진폐쇄와 소독을 완료했으며 광주신천지에서 제공한 58명의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용섭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에서 발생한 6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대구 신천지 교회 참석자 및 이들과 밀접 접촉자이기 때문에, 광주 신천지 교인들을 유형별로 조사해서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현재까지 1)대구 신천지 다녀온 교인 : 광주11명...이중 확진자 4명, 나머지 7명은 음성판정 2)확진자 6명과 접촉자 현재까지 198명 파악(광주시 역학조사팀 조사결과) 신천지에서 접촉자로 분류하여 3차에 걸쳐 제공한 자료 : 58명 ...이 중 확진자 2명 추가 확인 3)청도 대남병원 다녀온 교인은 0명 이라는 광주 신천지 교회측과의 TF에서 분석한 자료도 내놓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오전 청사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추진 상황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광주시

    하지만 신천지측의 제공자료만으로는 완벽을 기할 수 없어, 2월 16일 이후 확진자들이 참여한 센터 성경공부 등에 참여한 사람에 대해 23일 명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 역학조사팀이 오늘 중 확진자가 공부했던 주월동 선교센터를 비롯해 신천지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CCTV 등 현장을 확인할 방침이다.

    끝으로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를 시민들의 위기극복능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보건 역량으로 이번 위기도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다”며 “광주시는 필요한 예산과 인력, 시스템을 총결집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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