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2-16 23: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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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해상에서 16일 오전 11시 12분께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실종된 남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에 의해 수습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충남 해상에서 실종된 남성이 제주 앞바다에서 한 달 만에 발견돼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50ｍ 떨어진 해상에 시신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남성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1월 15일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 실종된 장모(58)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씨는 당시 레저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합]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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