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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북한 인터넷 이용률 급증…해킹 및 금융사기에 동원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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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13 10:06:09

    북한의 인터넷 접속 트래픽이 2017년 이후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경제 제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인터넷을 활용한 해킹 및 금융 사기 등을 시도하는 빈도가 늘었기 때문이다.

    미국 보안업체 레코디드 퓨쳐(Recorded Future)에 따르면 북한은 최소 35개국의 금융 기관이나 가상화폐거래소를 해킹해 최대 2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9년 5월 이후 북한 내 IP 주소에서 가상 화폐 모네로의 채굴량이 10배 이상 증가한 것도 확인되었다. 북한은 가상화폐의 익명성을 이용해 은밀하게 부를 축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