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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안서 우한 폐렴 환자 행세 난동 부린 20대 유튜버 '구속영장'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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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08 14:43:56

    ▲ 부산도시철도(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행세를 하면서 난동을 부린 20대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 북부署, 8일 A씨(20대 남성)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도시철도(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행세를 하면서 난동을 부린 20대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사소한 장난에 대해서도 시민불안 등을 감안해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게 경찰의 계획이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8일 A씨(20대 남성)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부산도시철도 3호선 남산정~숙등역 구간 전동차를 타고 가며 심한 기침을 하면서 "나는 우한에서 왔다. 폐렴이다.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라"고 소리치며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혐의다.

    A씨는 열차에서 내린 뒤에는 '나는 정상인'이라고 말하면서 웃는 장면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유튜브에서 유명해지기 위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종코로나와 관련한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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