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GMP 탑재한 새로운 24포트 스위칭허브, 아이피타임 ‘SW2400plus’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2-03 13:20:34

    공유기가 내부 네트워크 망 구성에 있어 IP를 생성시켜주는 기능을 가진다면 허브는 이러한 공유기를 바탕으로 물리적인 연결 포트를 늘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두가지는 떨어질 수 없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렇기에 네트워크망 구성에 있어 공유기와 허브는 필수적이다. 유선으로 사무실이나 학원 등 유선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망을 구성하고자 할 경우 다수의 네트워크 라인이 연결되는 허브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는 셈이다.

    ipTIME이 출시한 SW2400+는 24포트를 지원하는 스위칭 기능을 갖춘 허브로 IGMP를 지원하여 브로드 캐스트 데이터에 대한 관리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망에 대한 안정된 망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 24포트를 지원하는 ipTIME SW2400+

    ▲ ipTIME SW2400+ 정면

    ipTIME SW2400+는 스탠다드 규격의 19인치 사이즈 랙마운트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이즈에 무광 블랙 컬러를 갖추고 있다. 네트워크 망 구성에 있어 사무실이나 카페, 연구소 등 소규모의 네트워크 망 구성 및 하위레벨에서의 네트워크 망 구성에 적합한 제품이다.

    ▲ ipTIME SW2400+ 포트 구성

    ▲ ipTIME SW2400+ 좌측에 LED 위치


    전면의 연결부는 각포트 상황을 알려주는 LED를 포함해 24개의 RJ-45 규격의 포트들이 나열되어 있다. LED는 각 포트들의 연결 상태 및 통신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한쪽에 밀집되어 표기되어 있다.

    ▲ ipTIME SW2400+ 후면에 전원 및 접지 위치

    후면부는 전원 연결 및 접지를 위한 포트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밑면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 ipTIME SW2400+의 IGMP

    ipTIME SW2400+는 스위칭 허브로써 IGMP를 지원하고 있다. IGMP는 Internet Group Management Protocol의 약자로 네트워크 상에서 멀티캐스트 통신이 이루어질 경우 이를 허브나 라우터에 알려주는 통신 규약이다.

    이러한 IGMP 지원으로 인해 사용자가 얻는 잇점으로 멀티캐스트(IPTV)가 네트워크망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 해당 포트나 IP로 데이터가 밀집되어 네트워크 부하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ipTIME SW2400+는 이를 감지하여 해당 포트에만 데이터를 전달하여 다른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부하도를 낮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IPTV에 대한 사용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러한 IGMP 기능을 통해 IPTV 사용으로 인한 내부 네트워크망의 저하 및 부하도를 낮춰 쾌적한 네트워크망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다.

    ■ IGMP를 내장한 ipTIME SW2400+

    ipTIME SW2400+은 스위칭 기능을 갖춘 허브로써 24포트의 넉넉함을 가지고 있다. 24포트 구성은 개인에게는 다소 많은 수이지만 기업에서는 가장 범용적인 수이기도 하며 사이즈에서 알 수 있듯이 서버랙에 장착할 수 있도록 표준 규격을 따르고 있다.

    여기에 ipTIME SW2400+은 IGMP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대중화된 IPTV로 인한 브로드캐스트로 인한 부하도를 줄이고 있다. 이를 통해 다수의 네트워크 장비들이 연결되는 ipTIME SW2400+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ipTIME은 세부적으로 제품군은 구분하고 있으며 트랜드에 맞추어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다. ipTIME SW2400+은 스위칭 허브로써 IGMP 기능을 갖춤으로써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망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

    최대 100Mbps 지원이 다소 아쉬운 ipTIME SW2400+이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와 여유로운 24포트 구성은 네트워크 구성에 있어 매력적인 제품임은 분명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