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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과 광주 인공지능 중심도시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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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01 13:48:03

    ▲캐나다 AI시스템 블루닷은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을 경고했다. ©베타뉴스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지금, 이를 미리 경고했던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 우한시에서 만연 중인 ‘우한폐렴’에 대해 1월6일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가 이 소식을 전한데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고한 시점이 1월9일이었다.

    하지만 이들 보건기구보다 더 빨리 지난해 12월31일 ‘우한폐렴’을 경고 한 것은 캐나다 AI시스템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베타뉴스 1월26일자:AI 시스템 세계 최초 우한 폐렴 경고)

    캐나다의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블루닷(BlueDot)의 알고리즘은 전 세계 항공사 발권 데이터를 이용해 이번 우한 폐렴에 대한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고 신종 바이러스가 방콕, 서울, 타이베이, 도쿄 등으로 가장 먼저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았다.

    우리나라도 전세기를 띄워 우한에 고립된 교민 700여명을 귀국시키더니 마침내 정부도 중국발 항공기 입국금지 조치도 검토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려면 시간이 무척 중요한데 중국정부가 ‘우한폐렴’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외부에 공개하지 않아 인공지능AI의 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광주시가 지난해 9월 '광주 인공지능 대표도시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고 전략을 수립했던 첫 회의를 다시 한 번 재조명하며 ‘AI광주’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

    ▲광주시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AI Hub City Gwangju로 도약을 내걸었다. ©베타뉴스

    더구나 광주시는 1월29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을 열어 광주가 ‘AI 일등국가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고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나아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실력광주’란 명성에 걸맞게 광주시는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안에 ‘세계적인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거라는 각오다.

    여기에 광주시민들의 강한 도전의식, 창의성과 상상력에다 각급 기관들과 산학연이 결합한다면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AI Hub City Gwangju'도 미리 그려보는 즐거움일 것이다.

    특히나 AI창업 1000개, 일자리창출 7000명, 융·복합 AI인재 5150명 양성 등은 덤으로 따라올 거라니 이제야 ‘의향광주를 넘어 AI광주시대로!’란 구호가 실감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을 미리 예측한 캐나다 AI시스템을 훌쩍 뛰어넘어 세계 속의 'AI광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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