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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스틸얼라이브, 모바일 MMO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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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25 10:00:35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게임 'A3:스틸얼라이브' 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로얄장르를 모바일 MMORPG에 접목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A3:스틸얼라이브'는 2002년부터11년 넘게 사랑 받아온 장수게임 'A3 Online'의 IP 를 사용한 또 하나의 게임으로, A3 Online 의히로인 '선지자 레디안' 캐릭터는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18년이 지난 현재의'A3:스틸얼라이브'는 이데아게임즈에서초대형 모바일MMORPG로 개발 중이며, 원작의 '레디안'을 중심으로 시작될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MMORPG 와 배틀로얄의완벽한 융합

    'A3:스틸얼라이브' 는 'MMORPG'의 성장과 '배틀로얄'의 경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필드에서 전투 중인 상태 그대로 배틀로얄이 가능해, 이용자는 장비와 경험치 획득에 아무런 손실 없이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고,배틀로얄로 MMORPG의 성장 아이템,경험치를 추가 획득할 수 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이러한 유기적 순환구조를 통해 '배틀로얄'과 'MMORPG'의 융합을 보여준다.

    기존 MMORPG 는 경쟁, 전략, PvP요소를 즐기려면반드시 성장의 과정을 거쳐야 온전한 재미를 체험할 수 있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초반부터 공평하게 플레이하며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어 기존 MMORPG가 요구하는 성장의 과정이 없어도 경쟁,전략,PvP 등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매력적인 5개 직업군캐릭터

    'A3:스틸얼라이브' 의 캐릭터는 전투 스타일에 따라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총 5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호기사'는 신성한 힘을 끌어내는 망치를 사용해 적들을 박살내고 두터운 방패로 공격을 버티는마법 근접 공격 캐릭터다.

    스킬의 공격 범위가 넓어, 자신의 영역으로 적들을 끌어와 강력한 한 방으로 적을 처치하는 데 특화됐다. 자신을 강화하는 스킬이 많아 전투가 오래될수록 강해진다.스킬마다 효과 및 특징이 명확해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법사'는 마법 도구인 링을 이용해 강력한 주문을 퍼붓는 마법 원거리 공격 캐릭터다.

    적들을 약화시키는 스킬을 사용한 후 충전할수록 강해지는 '차징 스킬(상대편을 몸으로 부딪히는 스킬)'로 적들을 마무리하는데 특화됐다.

    '광전사'는 거대한 양손 도끼와 저주받은 힘으로 적들을 분쇄하는 물리 근접 공격 캐릭터다.

    적에게 경직을 주거나, 밀쳐내며 전진하는 스킬들로 다수의 적을 쓸어내며 공격하는데 특화됐다.자신의 생존력을 낮추며 공격력을 높이는 스킬로 더 맹렬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궁수'는 빠르고 정확한 사격과 민첩한 몸놀림으로 적들을 농락하는 물리 원거리 공격 캐릭터다.

    공격하면서 후퇴하거나 적들의 발을 묶는 '덫 설치' 등의 스킬로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공격하는데특화됐다.시간차 공격 및 설치형 스킬들로 적의 행동을 제한하며 전투하는 것이 유리하다. 

    '암살자'는 쌍검으로 적에게 파고들어 치명적인 연속 공격을 펼치는 물리 근접 공격 캐릭터다.

    멀리 떨어진 적에게 순식간에 파고 들며, 좁은 공격 범위를 가졌지만 큰 피해를 주는 스킬들로 단일 대상을 빠르게 해치우는데 특화됐다. 근접 공격 캐릭터 중 생존력이 낮은 편이지만, 순간적으로 무적 효과를 갖는 스킬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반격할 수 있다.

    고도화 된 영혼의 파트너, 소울링커

    '소울링커'는기존 모바일 MMORPG가장비, 스킬, 전직 등 캐릭터의 성장에 의해서만 전투의 승패가 결정되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A3:스틸얼라이브' 가 준비한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A3:스틸얼라이브'에서만만나볼 수 있는 '소울링커'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3종의 전투 타입을 가지고 있다.

    '소울링커'는 배치하기만 해도 캐릭터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능력 보너스를 제공하며,동행을 통해 이용자와 함께 능동적으로 전투에 참여한다.

    용자는 보스 및 전투의 상황에 맞춰 적합한 전투 타입과 유리한 스킬을 가진 '소울링커'를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붉은 달이 뜨면 시작되는 무차별 PK, 암흑출몰

    '암흑출몰'은 전 서버에서 동시간대 진행되는 필드 중심의 100vs100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암흑출물'에서 개인의 명예와 팀의 승리를 위한 물고 물리는 긴박감 넘치는 전투와, 무궁무진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암흑출몰'에서는 배틀로얄과 달리 캐릭터의 성장이 전투에 온전히 반영되며, 이용자간 전투 포인트를
    뺏고 뺏기는 시스템을 통해 치열한 순위 변동과 역전의 드라마틱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배틀로얄과는 다른 생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암흑출몰' 랭킹에 따라 '소울링커'를 소환할 수 있는 '소울스타'를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간 불꽃 튀는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오직 실력만으로 우위를 가리는 희열, 배틀로얄

    2018년, 2019년 지스타에서 극찬을 받은 'A3: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은캐릭터의 성장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최후의 승자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전투다.

    최대 30인이 참여 가능한 '배틀로얄'은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눠져 있다. 개인전은 개인간의 치열한 경쟁과 전략을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되고, 3인 팀전에서는 빛나는 팀플레이로 팀원들과 함께 승리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이용자는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직업에 관계없이 근접, 원거리, 마법, 버프에 특화된 11개의 무기 중 원하는 무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전투에 입장한다.광전사가 활을 들고 싸울 수도 있고 마법사가 도끼를 들고 싸울 수도 있는 것이 '배틀로얄' 모드의 특징이다.

    이용자는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들 사이에서, 자신이 선택한 무기와 전투 중 획득한 아이템 등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게 된다.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우선으로 할 것인지,위험은 있지만 경쟁 상대들을 처치하며 빠르게 승리를 쟁취할지는 이용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시시각각 좁혀오는 전투 구간과, 고성능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보물상자,시야 확보와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이니스의 등불 점령 등 다양한 변수 요소들도 짧은 시간 동안 극한의 스릴을 제공한다.

    '3인 팀배틀로얄'의기본적인 플레이는 30인 배틀로얄 개인전과 유사하지만 '3인팀배틀로얄' 만의 차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개인전과는 또 다른 팀워크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더욱 전략적인 팀워크를위해 파티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파티 HUD'와손쉽게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스마트 핑'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일정 범위 내 팀원과 함께전투를 하면 경험치를 공유 받을 수 있어,팀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전투 양상이 가능하다.

    배틀로얄은 기본적으로 수동 조작이며, 정교한 조작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이동과 공격 방향을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는 듀얼 스틱 조작을 제공한다. 수동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시야 범위 내에서 자동으로 타겟을 잡아주는 오토 타겟팅 방식을 지원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유니티 엔진의 편견을 깨뜨린그래픽

    유니티3D엔진으로 만들어진 'A3:스틸얼라이브' 는모바일 환경임에도 불구하고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높은 그래픽 밀도와 장대한 맵/필드를 구현했다.

    에스티아, 알데른, 베르데온 등 6개 다채로운 지역은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퀘스트, 필드, 던전에서 각각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장비와 코스튬, 커스터마이징으로 생성한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선지자 '레디안'과 함께 이 세계의 위기를 막기 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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