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23 16:20:13
[베타뉴스=이승주 기자] 새마을금고가 22일 설 명절을 맞이해 울산시 동구청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23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11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사랑의 쌀 모으기, 기부금 모금,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등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소외된 이웃계층 지원을 위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금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개인이나 각 지역 복지 시설에 지원된다.
이번 온누리 상품권 기부는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울산시 동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기부심리가 위축되어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더 많아졌다"며 "새마을금고를 믿고 거래하는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더욱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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