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업체 사운드캣이 RME 사의 베스트 셀러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베이비페이스 프로(Babyface Pro) 시리즈의 신제품 베이비페이스 프로 F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RME는 독일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뛰어난 성능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제조함으로써 프로 오디오 분야의 판매율 부문에서 압도적인 선두로 자리매김한 세계 프로 오디오 시장의 인기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베이비페이스 프로 FS는 2015년 베이비페이스 프로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Babyface Pro FS는 뛰어난 휴대성과 안정적인 토탈 믹서를 기반한 퀄리티로 계속해서 RME의 명성을 이어나갈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워드 클락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낮은 지터 레벨을 선보이며, 스테디클록(SteadyClock) FS를 적용시킴으로서 FS(Femto Second)를 1000조 분의 1초로 아주 정밀하게 디지털 파일을 체크해 디지털을 아날로그화하여 컨버터 단과 클럭의 디테일을 향상시켰다. 외관은 초고정밀을 자랑하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아날로그 및 디지털 회로가 새롭게 설계됐고, 혁신적인 에너지 세이빙 기술로 마감함으로써 어떤 레벨에서도 노이즈나 디스토션이 없는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그동안 RME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뛰어난 DAC 성능에 비해 ADC 성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었지만, ' 베이비페이스 프로 FS'에서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여 ADC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좋은 밸런스로 호평을 받아왔던 RME의 DA 출력 단은 이번에도 역시 FS 기능으로 레이턴시가 빨라져 탁월한 컨버터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헤드폰 아웃풋의 성능 향상 부문에서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RME의 신제품을 기다려왔던 이들에게 이번 신제품 출시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RME 공식 수입처 사운드캣에서 운영하는 직영 쇼핑몰 자운드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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