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주시, 설 명절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


  • 조희우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1-23 09:09:50

    ▲광주시는 22일 설 연휴기간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연휴기간 24시간 가축방역상황실 운영…일제소독 등 방역활동

    [광주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24시간 가축방역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과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소독과 방역 홍보활동을 강화해 추진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 등에 대한 일제 휴업 및 소독을 설 연휴기간 전후(22, 2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 리플렛 등으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구청, 광주축협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의심가축 조기 검색을 위한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현중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우리 지역이 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 유지되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명절을 맞이해 가축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귀성객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12466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