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22 20:51:06
[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군포시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양지의집’(시설장 성치도)을 찾아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22일 경기도는 이 지사가 “시설장애인 거주서비스는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복지 경기도’의 시작”이라며 “가족과 사회에서 소외된 시설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더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인권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먼저 조성돼야 한다”며 “경기도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복지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도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48개소에 위문금 1억7,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각 실‧국장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도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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