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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을공동체 공간조성 지원사업’ 신규 추진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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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22 20:49:57

    인천시청 전경(제공=인천시)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단체, 마을활동가,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 및 2020년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인천시는 주민이 마을공동체를 형성해서 마을에서 활동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고 2019년에는 10개 군·구에서 132개 사업을 신청 받아 77개 마을공동체와 활동가를 선정해서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선정된 우수 마을공동체가 주민참여도와 마을활동의 지속성, 지역에 대한 기여도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에서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행사가 박남춘 인천시장의 우수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고 인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 대한 소개와 컨설팅 안내와 2020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성공적인 주민자치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하고 “마을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청 공동체지원팀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과 더불어 2020년에는 공동체 활동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마을수다’ 마을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계획 지원사업’과 공동체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마을공동체 공간조성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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